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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여름휴가 2주→5주 연장 왜?…판매감소·재고누적 원인

방기열 기자

기사입력 : 2017-06-15 15:45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GM 본사 르네상스 센터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GM 본사 르네상스 센터 전경.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판매 감소와 재고누적으로 여름휴가를 종전 2주에서 최대 5주까지 연장한다.

GM 노동조합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기존 2주간 여름 휴가를 일부 공장에서 최대 5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5주에 달하는 공장은 미국 오하이오 로즈타운(Lordstown)과 캔사스시 페어펙스(Fairfax) 조립공장으로, 로즈타운공장은 준중형차량인 쉐보레 크루즈를 생산하고 있으며, 페어펙스는 중형차인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다. 크루즈와 말리부 등 모델들의 판매량은 올해 들어 10% 안팎으로 감소했다.

특히 GM은 지난해 말 로즈타운과 미시간주 랜싱(Lansing)의 부품 공장의 3교대조 생산을 줄이고 2000명의 직원을 감원한 바 있어 이들 공장에 대한 추가적인 감원도 예상된다.

한편, 지난달 미국 자동차시장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반면 픽업트럭과 SUV 판매는 5%가량 증가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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