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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지수' 고공행진… 선크림 바르면 괜찮을까?

임소현 기자

기사입력 : 2017-06-15 14:25

사진=아모레퍼시픽 아웃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아모레퍼시픽 아웃런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자외선지수가 전국적으로 ‘8’ 이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자외선을 차단해준다고 알려진 선크림 이용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자외선지수는 서울‧경기 ‘8’, 충청‧대전 ‘8’, 경남‧부산 ‘9’, 울산은 ‘11’까지 치솟았다.
이 가운데 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이 정확한 사용법이 동반되지 않으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자외선지수는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로, 0부터 9까지 표시되며 7이상이면 보통 피부의 사람이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홍반 현상이 일어난다.

자외선지수가 높은 여름이 다가오면 뷰티업계에서는 각종 선크림 신제품을 출시,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팁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아웃런은 업계 최초 컬러 선스틱을 출시해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특히 여름철 야외 활동이나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선크림을 발랐다면 야외 활동을 해도 될 것이라는 착각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지만 사실상 선크림만 믿을 수는 없다.

일부 선크림은 피부에 열이 오르면 자극을 줄 수 있다. 트러블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피부 타입에 맞는 선크림을 선택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선크림은 계속해서 덧발라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쿠션 형태, 스틱 형태의 선크림이 잇따라 출시돼 소비자들이 덧바르기 편하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야외활동에 집중하다보면 아무리 덧바르기 쉽더라도 덧바르는 것을 잊을 수도 있고 자외선 지수가 너무 높은 경우라면 덧바르더라도 장기간 자외선 노출은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선크림이 자외선 차단을 모두 해결해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사용법을 정확히 익히고 자외선지수가 너무 높은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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