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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진검역국, 아웃벤처 아동화 리콜…중금속 함량 기준치 26배 초과

아웃벤처 브랜드의 'HU73C-AE' 모델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7-06-04 10:37

쉬마이상하이무역공사가 수입 판매하는 아웃벤처 브랜드의 'HU73C-AE' 모델이 중금속 함량 초과로 리콜이 결정됐다. 자료=狮迈(上海)贸易有限公司이미지 확대보기
쉬마이상하이무역공사가 수입 판매하는 아웃벤처 브랜드의 'HU73C-AE' 모델이 중금속 함량 초과로 리콜이 결정됐다. 자료=狮迈(上海)贸易有限公司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텐진검사검역국(天津检验检疫局. 이하 검역국)이 쉬마이상하이무역공사(狮迈(上海)贸易有限公司)가 수입 판매하는 아동화 일부 제품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과도한 중금속 함량에 의한 잠재적인 위험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아웃벤처(OUTVENTURE) 브랜드의 'HU73C-AE' 모델로, 검역국에서 두 차례에 걸친 샘플링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각각 2674mg/kg과 2690mg/kg의 중금속이 검출됐다.
중국의 ‘아동화 안전기술 규범’은 중금속 제한 요구사항을 100mg/kg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결국 해당 제품에 대한 중금속 함량은 기준치를 무려 26배나 넘어선 것이다.

과도한 중금속은 장기 노출될 경우 인간의 신경과 뇌, 혈관, 소화 계통 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 지능 저하 및 골격 장애 등 신체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현재 검역국 감독 하에 출고 및 판매가 정지된 상태이며, 아동화 재고와 유통경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문제가 된 아동화 'HU73C-AE'은 지난 4월에도 중금속 함량 초과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베트남에서 생산되었으며, 총 92켤레가 리콜됐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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