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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꺼질라' 시민들 '십시일반 후원' 나서

김은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3-16 21:58

박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 집회 모습.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박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 집회 모습.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 주최 측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6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퇴진행동은 현재 1억원 가량의 빚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기준 현장 모금과 후원 등을 통해 약 19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후 13차례 집회에서 무대·음향 설치와 화장실 대여, 소송비용 등으로 18억7800만원 가량을 지출했다.
이에 1억2200만원가량의 여유 자금이 남아있었지만, 향후 7번의 집회를 하면서 재정 상황이 계속 악화됐다. 특히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9일부터 3일간 탄핵 촉구 및 축하 집회를 열면서 2억7000만원 가량을 지출해 1억원 가량의 빚이 발생했다.

퇴진행동 측은 대선 전까지 필요시 집회를 진행할 방침이어서 향후 집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퇴진행동은 등 오는 25일과 세월호 3주기 하루 전인 다음달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하지만 자금이 충당되지 않을 경우 퇴진행동 연대 단체가 분담할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려지자 노종면 전 YTN 앵커 등을 비롯해 시민들 사이에선 십시일반(十匙一飯) 으로 퇴진행동을 지원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은성 기자 kes0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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