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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참여 선거인단 170만명 돌파 눈앞…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2차 모집 총력전

김연준 기자

기사입력 : 2017-03-13 05:02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9일 오후 6시 1차 선거인단 모집 마감결과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인원은 총 163만595명이라고 밝혔다./민주당 선거인단 모집시스템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9일 오후 6시 1차 선거인단 모집 마감결과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인원은 총 163만595명이라고 밝혔다./민주당 선거인단 모집시스템
5월 조기대선이 현실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최대 승부처가될 2차 선거인단 모집에 사활을 걸고 총력전을 펴고 있는 가운데 선거인단 신청자수가 17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헌법 재판소가 지난 10일 박 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함에 따라 올해 대통령선거는 공직선거법 제35조 1항에 의거, 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지게 된다.
10일을 기준으로 60일이 되는 날은 5월9일이 유력하다.

조기대선의 막이 오르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 3명의 대선 예비후보들간 경선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9일 오후 6시 1차 선거인단 모집을 마감결과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인원은 총 163만595명이다.

특히 경선레이스의 최대 승부처가 될 2차 선거인단 모집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됨에 따라 각후보 진영은 사활을 걸고 총력전을 펴고 있다.
민주당 2차 선거인단 모집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 진행된다.

2차 모집이 시작되면서 경선 선거인단 신청자가 12일 오후 9시현재 166만884명을 기록했고 이같은 추세라면 이르면 13일중으로 17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국민들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200만명을 넘어 250만명까지 선거인단 신청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선거인단 참여수가 당초 예상한 200만명을 웃도는 25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사상 최대규모의 경선이 현실화하면서 문 전 대표, 안 지사, 이 시장 등 각 후보진영도 비상이 걸리면서 지지층의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 중이다.

문 전 대표측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다 당원들을 중심으로 고정표가 두터워 대세론에 영향를 받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선거인단 규모가 커질수록 조직이 열세인 안 지사나 이 시장에게 유리한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문 전대표 진영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문 전 대표 측은 탄핵을 앞둔1차 모집 때보다 SNS나 전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거인단 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안 지사 측은 인물 경쟁력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호소하면서 최대한 지지세를 끌어모으겠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측도 탄핵정국을 끌어낸 '촛불 민심'이 민주당 경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참여를 늘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보고 공정사회 건설을 위한 정책과 공약을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설 방침이다.
김연준 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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