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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예상에 환율변동 미미, 오늘 美 고용지표에 세계 주목

원달러 환율 0.7원 내린 1157.4원 마감

김은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3-10 17:38

원달러 환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미지/네이버금융이미지 확대보기
원달러 환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미지/네이버금융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이 시장에서는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여진 데다 미국의 3월 금리 인상에 따른 경계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0원 내린 1157.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16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이 장중 1160원대를 넘긴 건 1월 31일 이후 38일 만이다. 오전 11시께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열리자 환율이 잠깐 출렁였지만 오후 부터는 하락세를 보였다.
대통령 탄핵 결정은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결과로 환율에 선반영돼 변동성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환율이 1160원까지 오르자 단기 고점이라는 인식에 매도 물량이 나온 것도 환율 상단을 제한했다.

시장의 관심은 탄핵보다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2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쏠려있다. 고용지표는 다음 주 미 연준의 정책금리 결정 전 마지막으로 발표되는 경제 지표다. 예상치와 부합할 경우 미국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유력하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02.6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8.69원 떨어졌다.
김은성 기자 kes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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