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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박사 김대호] 원화 빨간불, 달러 엔화 환율 긴급진단...바보야 문제는 경상수지야!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기사입력 : 2017-02-14 08:29

김대호 박사 환율 분석과 진단, 고려대 교수 동아일보 경제부장 매일경제 국제부장 워싱턴특파원     이미지 확대보기
김대호 박사 환율 분석과 진단, 고려대 교수 동아일보 경제부장 매일경제 국제부장 워싱턴특파원
[글로벌경제연구소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우리나라 원화 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예견하고 나섰다.

미국의 한 언론은 14일 “바보야 문제는 경상수지 흑자야” “ It’s The Current Account Stupid”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과 태국의 통화 가치가 가장 크게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언론은 그 근거로 경상수지 흑자를 거론했다.

이 기사에서 1월중 한국의 수출이 11.2% 증가한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11.2% 는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South Korean exports climbed 11.2 percent in January from a year earlier, the biggest increase since 2012."
그 결과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374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South Korea is sitting on $374 billion of reserves.)

또 해외펀드들이 올 들어서만 한국 채권을 무려 36억달러 사들인 사실도 주목했다. ( Foreign funds have pumped $3.6 billion into South Korean sovereign notes in 2017, the most in developing-nation Asia)

한국 채권 매입이 느는 요인은 두 가지로 분석되고 있다.

그 첫째는 한국의 낮은 금리이다. 금리가 낮은 만큼 앞으로 수익률이 대폭 오를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둘째 이유는 원화의 통화가치 전망이다. 수출 증가와 경상수지 흑자 확대로 원화의 통화 가치가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에도 같은 이유로 돈이 몰려들 수 있다.

또 올 들어 원화가치가 달러 대비 4.9%나 절상되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北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은 크고 큰 문제라는 트럼프의 발언이 있었지만 경제적인 요인에서는 원화의 강세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yoonsk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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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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