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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향기] '닥풀꽃' 황촉규화를 아세요?

[사색의향기] '닥풀꽃' 황촉규화를 아세요?

짧은 연휴의 마지막 날, 동네산책길에서 닥풀꽃을 만났다. 골목길을 돌아서는데 커다란 화분에 뿌리를 내리고 키가 껑충하게 자란 줄기 끝에 황미색의 커다란 꽃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나를 내려다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언뜻 보면 접시꽃을 닮은 닥풀꽃을 보는 순간, 몇 년 전 민화 배우던 때의 기억 하나가 떠올랐다.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그릴 때였다. 신사임당이 그린 초충도(草蟲圖)는 꽃과 벌레 등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들로 사군자나 산수화보다 좀 더 쉽게 친숙하고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그림이다. 민화 선생은 그림본을 하나씩 나누어 주더니 그림 속의 꽃을 가리키며 촉규화라 했다. 아는 것이 병이랄까? 촉규화(蜀葵
[코칭칼럼]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서 좋은 점을 찾아보라!

[코칭칼럼]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서 좋은 점을 찾아보라!

직장을 다니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요즈음 인사부서에서는 가능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해서 많은 배려를 한다. 하지만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아마도 그런 일을 1000명에 한 명 정도 될까 말까 할 정도일 것이다. 이에 대해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직장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기회는 많지 않다. 오히려 주어진 일에서 좋은 점을 찾기가 훨씬 쉽다”라고 한다. 한 우물을 파게 되면 좋은 점도 많이 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의 전공과는 전혀 관계없는 업무를 해야 할 때도 있다. 이럴 때, 자신이 할 수 없다고 회피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번 해 보겠다고
[경영칼럼] 시작을 쓰다

[경영칼럼] 시작을 쓰다

모든 직장인에게는 처음이 있다. 흔히 '신입사원'이라고 불리는 그 시절 말이다. 당신의 그 시작은 어떠했는가? 어떤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가? 처음 합격 통보를 받고 기뻐했던 순간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회사를 향하던 자신의 발검음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처음 회사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던 순간, 처음 월급을 받고 뿌듯했던 순간 등 다양한 순간들이 우리의 처음 그 시작을 가득 메꿨을 것이다. 시작을 묻는 이런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자신의 경험을 말할 수 있다. 많지는 않아도 특별했던 순간 한 가지는 잘 떠오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같이 입사한 동료들을 만나면 신
[G 칼럼] 8년만의 ‘닮은꼴 서프라이즈’

[G 칼럼] 8년만의 ‘닮은꼴 서프라이즈’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8월 고용동향’과 관련, 페이스북에 “서프라이즈(Surprise)! 반가운 마음”이라고 적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홍 부총리는 “이런 고용 개선은 매우 고무적이며 또 매우 의미 있는 변화와 추세다. 이런 변화가 착근되도록 모든 정책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있었다. ‘서프라이즈’는 언젠가 들어본 말이었다. ‘검색’을 했더니,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11년 9월 ‘아주 닮은꼴인 말’을 하고 있었다. 당시 박 장관은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8월 취업자 수가 49만 명 증가한 것은 ‘서프라이즈’를 넘어 ‘빅 서프라이즈’”라고 했다. 영어로 ‘빅 서프라이즈(Big Surprise)’라고 했으니, 놀라

[건강 칼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치아까지 망친다”

[G 칼럼] 33위 소득으로 6위 물가… 감당되나?

[김형근 과학칼럼] '가짜 뉴스' '카더라 뉴스' 왜 계속 먹혀 들어갈까?

[G 칼럼] 은행 꺾기도 못 잡는 금융개혁

[김박사 진단] 국제유가 100달러 폭등, 드론 폭격 사우디 생산마비…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닥 코스피 환율 비상

[G 칼럼] 정치판의 명령불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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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향기] 박꽃 하얗게 피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