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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기다림의 미학, 옴니버스적 고찰…장혜주 안무의 '정류장,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요?'

[공연리뷰] 기다림의 미학, 옴니버스적 고찰…장혜주 안무의 '정류장,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요?'

시린 계절이 도시의 모퉁이를 엄습하면/ 관자볼 아래까지 차 있던 그리움이 스물 스물 새어 나온다/ 빨간 전화통과 함께 남겨진 우울/ 저만치 쓸쓸함을 안은 우체통과 조우한다/ 일상에 묻혀 놓쳐 버린 여름날들/ 내 가슴은 여린 이슬비로 울고 있었다/ 도회에는 또 일요일 오후 같은 쓸쓸함이 번져온다/ 행선지가 없는 버스를 기다리며/ 나의 봄은 화려할수록 아픔이 차오른다/ 신호등이 ‘그만’이라고 외친다/ 보랏빛으로 물들어가는 가로등 저 편의 밤 3월 29일 오후 8시와 30일 오후 3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예술단체‘LINKART’ 주최, 전문무용수지원센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기다림에 관한 감각적 몰입을
어둠 속에 홀로 숨겨진 나를 뫼비우스의 띠처럼 얽혀있는 유년 고통과 아픔을 씻어냈다

어둠 속에 홀로 숨겨진 나를 뫼비우스의 띠처럼 얽혀있는 유년 고통과 아픔을 씻어냈다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을 익힌 자는 울지 않는다/ 어둠 속에 홀로 남겨진 나를 성숙시킨 아홉 해/ 뫼비우스의 띠처럼 얽혀있는 이산과 배신의 미로를 헤매었다/ 어린 나를 치유한 것은 비보이 춤(B-boying)이었다/ 지하철 모퉁이에서 찾은 움직임의 빛은 유년의 고통과 아픔을 씻어내었다/ 아쉬워해야 할 것들이 사라지고 나서야 파래 같은 평온이 찾아왔다/ 따사로운 봄 햇살 위로 내려앉은 왕벚꽃잎 두 장/ 화사를 털고 남은 나의 눈물이었다/ 내게도 눈물이... 한상곤(韓相坤, SANG GON HAN)은 수많은 세계 대회를 휩쓸고 유럽 전 지역을 투어한 세계적인 프로비보이팀 ‘모닝 오브 아울’에서 활동한 비보이이다. 아버지 한현
청계천에서 도심속 정원 느껴보세요…'청계천 쌈지정원' 11~30일 전시

청계천에서 도심속 정원 느껴보세요…'청계천 쌈지정원' 11~30일 전시

시민들이 꾸미는 도심 속 정원 '청계천 쌈지정원'이 일반에 공개됐다.서울시설공단은 11일 오후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구간에서 '2019 청계천 쌈지정원행사'를 게릴라 가드닝 방식으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게릴라 가드닝이란 아무도 돌보지 않는 땅을 정원으로 가꾸는 것을 말하며, 쌈지정원은 '작은 주머니'의 뜻과 '정원'의 합성어로 작은 정원을 의미한다.올해 5회째를 맞은 쌈지정원 행사는 서울문화재단·한양여자대학교·CJ그룹·노벨리스코리아 직원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봄꽃과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꾸민 작은 정원을 선보인다.쌈지정원은 ▲쌈지쉼터(폐파레트로 청계턴 산책로에 쉼터를 제공) ▲파레트정원(폐파레트
전 세대 아우르는 예술가들 향연 'SDP 국제페스티벌' 보러갈까

전 세대 아우르는 예술가들 향연 'SDP 국제페스티벌' 보러갈까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 열림홀에서 '금수저 콤플렉스'를 주제로 '댄스씨어터 Nu'가 주최하는 제3회 서울댄스플레이페스티벌(Seoul Dance Play Festival, 조직위원장 장석용, 총연출 및 예술감독 홍선미)이 열린다. 하루 다섯 팀이 이틀씩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6시에 공연하는 이번 행사는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성과물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작으로 4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는 2017년 베스트 작품상 수상작 박준희(뫔당스 컴퍼니)의 <이상한 가족>이 공연된다. 폐막식은 전체 공연의 마지막 날인 5월 7일 오후 9시에 있다. 국내 열다섯 작품, 해외 다섯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국제 무용제

[공연리뷰] 죽음을 동인(動因)으로 한 한국창작무용…조성민 안무의 '너를 위한 D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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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에서 살아 꿈틀거리는 웅혼한 기상의 호랑이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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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임현택 연출의 『춤의 흥과 멋』…민간무용단의 품격을 격상시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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