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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VX는 실질적 위협…미사일 실리면 대량살상무기"

美 "북한 VX는 실질적 위협…미사일 실리면 대량살상무기"

미국 국방부가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신경작용제 VX를 '실질적 위협'으로 규정했다.25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제프 데이비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VX가 살인 무기로 사용된 것은) 우리가 인식하고 있던 실질적인 위협"이라며 "우리는 (이런 공격에 대한) 방어체제가 잘 구축돼 있다"고 밝혔다.그는 "VX가 특별히 제조하기 어렵진 않다"며 "이러한 맹독성 신경작용제는 미사일 탄두와 다른 무기에 장착돼 대량살상무기(WMD)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VX는 지금까지 알려진 독가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신경작용제로, 극소량만 사용해도 몇 분 안에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이다.그는 이어 "화학무기는 박격포나 포탄에서부터 미사일까지 다양한 무기에 장착될 수 있다"며 "미국은 북한이 이런 화학무기를 생산하고, 보유하고 있던 역사를 잘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북한이 화학무기금지협약(CWC)과 같은 화학무기협정에 가입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VX는 화학무기로 분류돼 CWC를 통해 생산 및 보유가 금지됐다.
이재용 구속, 삼성 브랜드가치 추락 반면 “한국에 기회”

이재용 구속, 삼성 브랜드가치 추락 반면 “한국에 기회”

지난해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까지 더해지며 삼성의 평판이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 부회장 구속 후 주요 외신들이 우려한 기업 이미지 악화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슨폴은 글로벌 기업 평판지수 조사(브랜드가치) 결과 삼성이 4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6년 7위에서 1년 만에 49위로 전락한 것. 해리슨폴은 “기업 고위 관계자의 비리와 제품·서비스에 대한 거짓말, 그리고 오해를 살만한 정보는 브랜드가치를 훼손한다”며 “삼성의 경우 두 차례에 걸친 갤노트7 리콜과 사실상 총수인 이 부회장의 정경유착 의혹, 그리고 구속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6개월 새 두 번째로 찾아온 스캔들에 대한 주요 외신의 반응은 각기 다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부회장의 개혁 의지가 정경유착에 꺾였다며 안타까움을 표한 반면 파이낸셜타임즈(FT)는 한국 정치에 만연한 부패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구속이 마땅하다며 특검을 옹호하는 보도를 했다. FT는 “이 부회장 구속은 한국에 기회”라며 이 부회장에 대한 관대한 처벌을 바라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 구속이 삼성의 기업 활동에 미칠 영향도 주목 대상이다. 산케이신문은 “한국 최대 재벌 총수 체포는 정체된 한국 경제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며 한국의 국제적 브랜드 이미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미국 경제지 포천은 이 부회장 구속이 큰 파장을 몰고 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논란이 불거질 우려가 있지만 삼성그룹 2인자인 최지성 부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분히 삼성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브스 역시 오히려 이 부회장 구속이 삼성의 전체 시스템을 개선할 ‘기회’라고 지적했다. FT도 삼성전자 경영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 사태가 삼성을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부회장이 유죄라면 벌을 받고 결백이 밝혀진다면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한국민에 사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한국민에 사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6일 자국 경찰관들에 의한 한국인 사업가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 남부 사랑가니주에서 열린 석탄화력발전소 준공식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한국인 사업가 살해범들은 최고 형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로널드 델라로사 경찰청장이 이번 사건으로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를 반려해 치안총수를 감싼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필리핀 검찰은 이번 사건 용의자로 경찰관 2명 등 7명을 기소했다.
유덕화, 광고 촬영 중 낙마사고… 회복까지 최소 6개월 예상

유덕화, 광고 촬영 중 낙마사고… 회복까지 최소 6개월 예상

홍콩배우 유덕화가 광고 촬영 중 낙마해 허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지난 18일 홍콩의 한 매체에 따르면 유덕화는 태국에서 광고를 찍던 중 낙마해 현지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19일 홍콩으로 귀국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덕화는 별도의 수술은 받지 않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회복까지는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덕화의 치료비와 약값 등에는 최대 500만 홍콩달러(약 7억5000만원)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유덕화는 여명, 장학우 곽부성 등과 함께 홍콩 사대천왕으로 불린다. ‘무간도’와 ‘천장지구’ 등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재용 영장 기각 “예정된 수순이었다”…주요 외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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