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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능 부정행위,경기 14명 가장 많아 대구 10명 충북 8명 경남 7명순

온라인뉴스팀

기사입력 : 2016-11-18 07:23

정진갑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오른쪽)과 김영욱 대학수학능력시험 검토위원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수능 출제 기본방향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정진갑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오른쪽)과 김영욱 대학수학능력시험 검토위원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수능 출제 기본방향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뉴시스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경기지역이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적발한 부정행위 유형별로는 ▲ 반입금지 물품(휴대전화 및 MP3 등 전자기기) 소지 7명 ▲ 4교시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4명 ▲ 종료령 후 마킹 2명 ▲ 기타 1명 등이다.

부정행위자는 바로 퇴실 처분 받고 조사 후 확정되면 당해연도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이어 대구시교육청이 부정행위자 10명을 적발, 뒤를 이었다.

6명은 시험장에 반입해서는 안 되는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알람이 울리는 등 때문에 들켰다.

2명은 시험이 끝난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했고, 2명은 4교시에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 문제지를 풀다가 적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0명 모두 이번 수능만 무효로 처리한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도 부정 행위자 8명이 적발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휴대전화 소지 3명, 디지털 시계 소지 2명, 선택 과목 풀이 방법 위반 2명, 기타 1명 등 8명의 부정행위자를 적발했다.

경남에선 7명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됐다.

부정행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선택 과목 풀이 방법 위반 4명, 휴대전화 소지 3명이었다.

선택 과목 풀이 방법을 위반한 학생들은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하나 이상의 선택 과목 문제지를 꺼내 시험을 보다가 적발됐다.

나머지 학생들은 가방에 휴대전화를 넣어 두었다가 알람이 울려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전북에선 부정행위자 4명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한 수험생은 1교시 시험이 끝난 뒤 쉬는 시간에 시험장 밖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걸렸다.

또 한 학생은 4교시 도중 휴대전화를 소지한 사실이 발견됐다.

2명은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과목의 시험지를 가지고 있거나 2개 과목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이들은 규정에 따라 부정행위자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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