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계열사의 시총은 연초인 1월 3일 9조6151억원에서 9월 8일 6조7920억원으로 29.36%(2조8231억원)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월 3일 2988.77에서 9월 8일 2384.28로 20.23% 하락한 것에 비하면 효성그룹의 시가총액 낙폭이 코스피에 비해 9.13%포인트가 더 빠졌습니다.
효성그룹의 지주회사인 효성의 시총은 연초인 1월 3일 1조9596억원에서 9월 8일 1조5571억원으로 20.54%(4025억원) 줄어 코스피 낙폭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진흥기업의 보통주 시총은 연초보다 1004억원은 떨어졌고 우선주의 시총이 6억원, 2우B가 3억원 가량 하락했습니다.
반면 효성중공업의 시총은 연초보다 1455억원 올랐고 신화인터텍의 시총도 382억원 불었습니다.
효성ITX의 시총은 연초보다 601억원 떨어졌고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시총이 3036억원, 갤릭시아에스엠의 시총이 282억원 각각 하락했습니다.
효성 대기업집단에는 소속된 회사가 53개에 이르고 있고 효성그룹은 재계 2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