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클럽] 미코바이오메드, 한주간 23.08% '급등'

원숭이두창 진단키트를 보유한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가 지난 한주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주클럽 구성종목 시가총액은 10조8354억원을 기록해 17일 시가총액 11조1190억원과 비교해 2836억원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미코바이오메드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한주간 23.08%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진주클럽 구성 종목 중 주간 주가상승률 1위에 올랐다.

미코바이오메드 뒤를 이어 지투파워, 컬러레이 종목도 각각 18.61%, 11.96% 씩 상승해 한주간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모트렉스는 같은 기간 23.36% 하락해 진주클럽 종목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주간 기준 진주클럽 구성종목 중 상승률 상위종목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24일 종가, 주간등락폭, 주간등락률 순이다.

1위 미코바이오메드 1만8400원 3450원(23.08%), 2위 지투파워 3만7600원 5900원(18.61%), 3위 컬러레이 1170원 125원(11.96%), 4위 케이옥션 2만2100원 1200원(5.74%), 5위 에스디바이오센서 3만9100원 750원(1.96%),

주간기준 진주클럽 구성종목 중 하락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모트렉스 1만1650원 -3550원(-23.36%), 2위 에이에프더블류 3200원 -955원(-22.98%), 3위 이지케어텍 2만4900원 -5100원(-17.0%), 4위 바이젠셀 1만700원 -2150원(-16.73%), 5위 엔젠바이오 6970원 -1330원(-16.02%)


진주클럽 관련 종목의 주간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가 ㈜인바이츠바이오코아와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기술 기반 분자진단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결핵 및 장기이식 관련 분자진단 검사제품의 해외 판매에 대한 독점권과 엔젠바이오 브랜드로 판매하는 주문자 개발생산(Original Development/Design Manufacturing, ODM) 사업에 대한 협력이다.

전세계적으로 COVID19 PCR 검사가 감소함에 따라 분자진단 검사랩들이 PCR 검사 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엔젠바이오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코로나 이후 분자진단 시장의 변화를 조기에 대응하고 사업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정밀의료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으로 신약개발 전 과정에 걸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분자진단 제품은 국내 식약처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유럽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는 “PCR 기술은 분자진단 기술 중 최대시장으로 그동안 구축해온 엔젠바이오의 해외 20여개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허가 이후 즉시 공급 가능하다”며 “암 등 고도의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검사는 NGS 제품을 공급하고 감염병 등 속도가 필요한 검사는 PCR 제품을 공급해 종합분자진단 전문회사로써 해외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태양광에너지 리딩 기업 윌링스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관은 DB금융투자로 코스닥 장내 직접취득방식을 통해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24일 까지다.

윌링스 관계자는 “글로벌 정세 악화로 국내외 주식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저평가된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앞으로 윌링스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이코노믹이 선정한 유망주 진주클럽 구성종목은 다음과 같다.(순서는 시가총액 순)

에스디바이오센서, 클래시스, 하나마이크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아이센스, 미코바이오메드, 제이앤티씨, 디앤씨미디어, 큐라클, 퓨쳐켐, 케이옥션, 펩트론, 이지케어텍, 에브리봇, 수젠텍, 지투파워, 삼양옵틱스, 흥국에프엔비, 제놀루션, 바이젠셀, 현대공업, 플래티어, 모트렉스, 에스트래픽, 엔젠바이오, 알리코제약, 쎄노텍, 에이치시티, 프리시젼바이오, SG, 딥노이드, 에이에프더블류, 진시스템, 영림원소프트랩, 컬러레이, 윌링스, 애드바이오텍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